하루에 여러 번 성체를 영할 수 있나요?
예전에는 미사 때 성체를 자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.
18세기에 프랑스에서 성체를 열심히 모시려는 신심 운동이 퍼지면서
날마다 영성체하는 분위기가 생겨났다고 합니다.
한국천주교사목지침서는
“같은 날 여러 대의 미사에 온전히 참여하는 사람이라도 두 번만 성체를 할 수 있다(79조)”고 규정하고 있습니다.
이렇게 규정하는 까닭은 교회가 성체를 권장하지만 남용이나 미신적인 집착은 금하고 있다는 뜻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