천주교 가정 제례 예식

by admin posted Sep 07, 202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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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정 제례 예식

- 주교회의 2012년 춘계 정기총회 승인 -

※ 코로나19로 인해 성가는 생략할 수 있다.

 

 

◎ 준비 사항

 

 

 

상차림 : 상 위에는 십자가와 조상(고인)의 사진이나 이름을 모시며, 촛불을 켜고 향을 피운다. 그 외에 「성경」, 「가톨릭 성가」, 「상장 예식」(또는 「위령 기도」) 등을 준비한다.

 

◎ 시작 예식

 

 

 

제례 준비가 끝나면 가장은 다음과 같이 제례의 시작을 알리며 예식을 진행한다.

 

 

지금부터 명절을 맞이하여 차례를 거행하겠습니다.

 

성호경

 

시작 성가 : 자유롭게 선택한다.

*「가톨릭 성가」 50번[악보▷], 54번[악보▷], 227번[악보▷], 436번[악보▷], 462번[악보▷] 中)

 

시작 기도 : 가장은 오늘 거행하는 제례의 취지를 설명한 후 기도를 바친다.

 

┼ 사랑하는 가족 여러분, 우리는 오늘 한가위 명절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조상님들을 기억하며 차례를 올리고 있습니다.

예수님께서는 “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. 나를 믿는 사람은 죽더라도 살고, 또 살아서 나를 믿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”(요한 11,25-26)라고 말씀하셨습니다.

생명과 부활의 주인이신 주님께 조상님들과 우리 자신을 봉헌하면서 정성된 마음으로 이 예절에 참여합시다.

 

잠시 침묵 후에

 

┼ 주님, 이 세상에서 불러 가신 주님의 종 (   )를 받아들이시어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시며 성인들과 함께 주님을 찬미하게 하소서.

또한 저희도 주님의 뜻 안에서 서로 화목하며 사랑할 수 있게 해 주소서.

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.

◎ 아멘.

 

◎ 말씀 예절

 

 

 

성경 봉독 : 아래에 있는 성경 말씀 외에 다른 본문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.

(마태 5,1-12, 요한 14,1-14, 로마 12,1-21, 1코린 13,1-13, 에페 5,6-20)

 

가장의 말씀 : 가장은 조상(고인)을 회고하면서 가훈, 가풍, 유훈 등을 가족들에게 설명해 준다. 또한 성경 말씀을 바탕으로 가족들이 신앙 안에서 성실하게 살아가도록 권고한다.

 

 

◎ 추모 예절

 

 

 

분향과 배례: 가장이 대표로 향을 피우고 참석한 모든 사람이 다함께 큰절을 두 번 한다.

 

위령 기도 : 위령 기도(연도)를 바치거나 노래로 부를 때에는 「상장 예식」(또는 「위령 기도」)을 참조한다.

 

┼ 기도합시다.

주님, 세상을 떠난 조상님들을 생각하며 비오니 주님의 성인들과 뽑힌 이들 반열에 들어 주님의 영원한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.

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.

◎ 아멘.

 

모두 무릎을 꿇고 ‘주님의 기도’, ‘성모송’을 각각 한 번씩 하고 다음 기도로 위령 기도를 마친다.

 

┼ 주님, (    )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.

◎ 영원한 빛을 그에게 비추소서.

┼ (    )와 세상을 떠난 모든 이가 하느님의

자비로 평화의 안식을 얻게 하소서.

◎ 아멘.

 

◎ 마침 예식

 

 

 

마침성가 : 자유롭게 선택한다.

*「가톨릭 성가」 50번[악보▷], 54번[악보▷], 227번[악보▷], 436번[악보▷], 462번[악보▷] 中)

 

 

 

전례문 ©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